서귀포시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 12일 예고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4일자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12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에서4급 1명, 5급 6명, 6급 이하 63명 등 모두 70명이 승진했다. 또 전보 190명과 전입 10명, 전출 19명 등 모두 289명 규모로 이뤄졌다.
서귀포시의 이번 정기 인사에서 국장급의 인사는 최소로 이뤄졌다. 김용춘 시민소통지원실장이 승진을 하면서 청정환경국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그 외 국장급 인사는 없다.
아울러 고택수 중문동장이 시민소통지원실장으로 가게 됐고, 김영범 건설과장이 중문동장에 발령을 받았다. 공보실장에는 김진성 지방행정사무관이, 대정읍장에는 정미나 지방행정사무관이 간다. 또 송산동장에는 김종삼 지방행정사무관이 발령을 받았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에 대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여성 공직자를 4명에 대해 사무관 승진 의결했으며, 대정읍장을 여성 사무관으로 배치함에 따라 5명의 읍면장 중 3명이 여성으로 과반수를 차지하는 등 읍면 일선 행정에서의 여성 공무원의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국장급 간부공무원의 보직이동을 최소화하는 등 업무 연속성 및 조직 안정화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8기 1년, 새로운 가치 창출과 안정적 조직 운영을 위한 업무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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