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에서 30대 A씨가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39분께 제주시 구좌읍 김녕요트학교에 낚시를 하러 갔던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과 해경은 A씨를 발견, 52분 만에 구조 성공했으나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해경에 따르면 A씨가 낚시 중 발을 헛디뎌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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