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오충규 김녕농협 조합장이 4일 농협중앙회 ‘7월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받았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협동조합이념 확산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조합장에게 주는 상이다.

전국 농축협 1111곳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계통구매, 도농상생, 창의적 사업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고 있다.

오 조합장은 4선 조합장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농업인 편의 제공에 기여했다. 친환경바나나, 샤인머스켓 등 소득작목 다양화로 농협 본연의 역할인 경제사업을 확대하는 데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녕농협은 농가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농기계은행사업과 농약살포 대행사업 시행 등 농작업 기계 지원으로 노동력 절감과 농업인 실익증진에도 적극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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