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의 노후된 CCTV가 최신 보안시스템으로 전면 교체됐다.

4일 ICC JEJU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전 제주’에 대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제주의 유일한 국제회의 인프라 시설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미래 투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20년 이상 노후된 CCTV를 최신 보안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함으로써 향후 센터 방문 고객과 행사 참가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과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롭게 도입된 보안 시스템은 영상해킹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망분리 장치인 NEP(신기술)이 포함돼 완벽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시설 전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어 센터 내·외부의 화재, 테러 등 잠재적인 위험 상황을 조기에 탐지,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화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으로 국제안전도시 제주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진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향후 국제행사 유치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관련해서는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ICC JEJU를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안전을 포함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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