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정 정책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워크숍이 29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효과적인 제안서 작성법과 타 시도의 우수제안 정책화 사례 등 모니터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박유경 굿모니터링 주식회사 대표를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모니터링단의 제안·제보사항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환경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방문, 생활쓰레기 소각·매립 처리상황과 재활용품 선별과정 등을 견학하기도 했다.
송창윤 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정정책 모니터의 역량 강화로 모니터 제안 내용이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도정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모니터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정정책 모니터링단은 ‘제주특별자치도 도정정책 모니터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34명) 또는 읍면동 추천(47명)을 통해 위촉된 81명의 모니터링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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