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시 한 차고지 내 작업실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용 카메라와 수리용 기자재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제주시 오라일동에 한 차고지 내 작업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차고지 관계자는 일을 하던 중 화재경보기가 울려 연기를 목격하고 화재 사실을 인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
불은 차량용 카메라 및 수리용 기자재를 태우고 작업실 5㎡를 소실시켜 소방서 추산 약 24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해진다.
소방본부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난로가 콘센트에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하지만 별다른 발화요인은 확인되지 않은 점을 토대로 국과수에 감정 의뢰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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