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밥상살림(주)와 제주살림, 한살림제주가 제주전통 마른두부와 지역특산물을 알리고 건강한 밥상 및 지역먹거리 생산·소비 가치를 공유하고자 '뚝딱뚝딱 만드는 우리집 간편식 뽐내기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된다. 제주전통의 마른두부 또는 제주산 정육, 지역 특산물 등이 포함된 로컬푸드 식재료를 이용해 도민들이 가정에서 즐겨 먹는 간편식을 경연을 통해 선발하고 시상하게 된다.

요리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는 로컬푸드 꾸러미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 본선 참가자에게는 시상금은 물론 로컬꾸러미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도민은 오는 21일까지 구글폼(https://docs.google.com/forms/d/1zCqayO_tNEMCtnwCpkUvq78Pe7RZsAZPu7MZlTMMt2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밥상살림(주) 조상호 대표는 이번 행사에 대해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로컬푸드를 알리고 도민들이 로컬푸드 간편식을 공유하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뜻을 밝혔다.

한편, 밥상살림(주)는  도내 전역에서 로컬푸드 물류와 유통사업을 펼치면서 지역의 인적자원과 물적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주도내 사회적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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