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제주혈액원·씨월드고속훼리(주) 주최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와 씨월드고속훼리(주)제주본부(본부장 양영진)는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맞아 제주-추자 선박 무료 탑승 이벤트를 가졌다.
이벤트는 헌혈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헌혈문화 확산과 관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추자행 선박에는 헌혈자와 가족 등 230여명이 탑승했다.
제주혈액원은 현장에서 광동제약과 애월아빠들에서 기부받은 옥수수수염차·계란과자를 나눠주는 등 헌혈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양영진 본부장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자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주혈액원과 함께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2021년 3월 제주혈액원과 협약을 맺은 뒤 제주-목포 선박 승선 우대권과 제주-추자-진도 운임 할인권 제공, 분기별 사랑의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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