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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음주운전 여배우' 진예솔 "큰 잘못 죄송…자숙할 것"
'30대 음주운전 여배우' 진예솔 "큰 잘못 죄송…자숙할 것"
  • 미디어제주
  • 승인 2023.06.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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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예솔 인스타그램]
[사진=진예솔 인스타그램]

 

'30대 음주운전 여배우'로 밝혀진 배우 진예솔(38)이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사과했다.

진예솔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진씨는 "공인으로서 제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다"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거듭 사과했다.


진예솔의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진씨가 책임을 통감하고 근신할 것을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10시 30분께 진예솔은 술에 취해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올림픽대로를 주행하던 한 운전자가 이상함을 느껴 신고했고, 진씨는 30여 분 만에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를 하다 운전석에서 잠든 채로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 측정 결과, 진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예솔은 2009년 데뷔해 저녁 일일극 등 드라마에 주·조연으로 출연해왔다.

 

아주경제 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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