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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 교류협력식 개최 "공공의 안녕 확보 총력"
제주서부경찰서, 교류협력식 개최 "공공의 안녕 확보 총력"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3.06.12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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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의식으로 국가안보 전반 상호 공동사업 방향 확대 노력
북한이탈주민 정착 사업, 안보 견학을 통해 국가관 형성에도 기여
제주서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와 부산영도경찰서 교류협력식 개최/사진=제주서부경찰서
제주서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와 부산영도경찰서 교류협력식 개최/사진=제주서부경찰서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서부서 안보자문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주민참여와 협력을 통해 공공의 안녕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9일 부산영도경찰서에서 교류협력식을 개최했다.

부산영도지역은 제주 4·3사건 이후 피난민이 가장 많이 모인 지역이다. 또 해마다 4·3사건 위령제가 열리며 ‘부산 속의 제주’라 불릴 정도로 제주의 정서가 깊은 곳이다. 이에 제주서부서 안보자문협의회의 교류 요청으로 양 기관 교류협력식이 성사되었다.

이들은 교류협력식을 통해 ▲지속적 교류협력을 통한 안보 정책 분야 모범사례 발굴과 주민 참여를 통한 치안 구축 강화 ▲공동체 의식으로 국가안보 전반에 관한 상호 공동사업의 방향 확대 ▲북한이탈주민 정착 사업, 안보 견학을 통한 국가관 형성에 협력할 뜻을 밝혔다.

제주서부서 안보자문협의회는 “부산영도 관내 북한이탈주민 3명에게 안정적인 정착 활동을 위해 정착지원금을 전달했다. 국내 모범사례 발굴과 안정된 교류 정착을 위해 정기적인 교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나아가 임상우 서장은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명무실해진 주민참여 활동을 다시 정상으로 복귀시켜 민·경 협력 치안을 통한 공공의 안녕 확보에 주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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