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최근 제주적십자사 나눔홀에서 도내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170명을 대상으로 4회차에 걸쳐 안전교육을 무료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지식 보급을 통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아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처치 강사 지도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응급처치 필요성과 연령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및 상황별 어린이 응급처치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강습에 참가한 실습생은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꼭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무료로 진행되어 부담이 덜하고 교육내용이 유익하여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는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 안전교육은 7월부터 교육 시간이 변경되어 1차(오후 1시 30분~오후 3시 30분), 2차(오후 4시~오후 6시)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064-758-3504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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