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은 제주지역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소형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1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해상에 2~4m의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추자∼완도항로의 완도카페리3호와 제주∼추자∼목포항로의 핑크돌핀호,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마라도항로의 삼영호 등 소형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또 한라산 윗세오름의 기온이 올들어 최저인 영하 5.5도까지 뚝 떨어진 가운데 한라산 일대에 간간이 눈발이 날리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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