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행정력을 집중해 산불 예방활동과 초동진화체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도와 행정시, 읍.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

제주도는 산불 비상근무에 들어가 산불위험 시기별로 '산불위험 예보'를 하고, 산불예방 및 초동 진화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산불발생 취약지인 120개 초소에 감시원을 배치하고 6개소에는 무인감시카메라를 가동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디어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