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3.02.14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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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난해 1693명에 지적 전산자료 조회 서비스 제공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상속인들의 재산권 보호에 도움을 주고 있다.

1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파악하기 힘든 조상 소유 토지를 무료로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직접 시청이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국가공간정보포털(nsdi.go.kr), 브이월드(vworld.kr), 정부24(gov.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조상으로 조회 대상이 한정되며, 사망자 기준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로 첨부(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다운로드)해 1순위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상속인 여부 판단, 지적 전산자료 조회 등을 거치면 3일 이내에 온라인으로 열람 및 출력할 수 있다.

신청부터 결과 확인까지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가능해짐에 따라 비대면 행정 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 한 해 1693명이 지적 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를 신청해 726명에 대한 3573필지(364만4천㎡)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유형별로는 조상토지 231명 1248필지(48만5000㎡),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389명 1,592필지(203만4000㎡), 본인 명의 106명 733필지(112만500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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