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제주도내 특성화 고등학교의 신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제주관광산업고등학교 등 모든학교가 정원을 초과했다.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제주관광산업고가 342명 정원에 453명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고산관광정보고는 75명 정원에 156명이 지원해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표선고등학교 ‘관광과’는 32명 정원에 38명이 지원하여 1.2대 1, 영주고등학교 ‘디지털영상과’는 76명 정원에 296명이 지원하여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9일 발표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제주관광산업고가 1.8대 1, 고산관광정보고가 75명 모집에 2명 초과, 표선고등학교 ‘관광과’는 31명 모집에 11명이 정원을 초과했었다.

올해 처음 특성화과로 모집한 영주고등학교의 디지털영상과는 높은 지원율을 보여 중3 학생 및 학부모의 깊은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