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품감귤 유통행위 근절에 제주시는 읍면동별 지역담당 책임제에 이어 선과장별 간부급 공무원 실명을 추가지정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제주시 전화 연결음을 통해 시민의 신고(제보)를 활성화하고 신고한  시민에 대해는 포상금지급을 적극 추천한다.

반면 위반자에 대해서는 시민의 이름으로 최고 8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12일 27개실과를 읍면동별 담당책임지역을 지정 마을별로 감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비상품과 출하 안하기와 신고활성화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과장에 대해서는 담당지역별로 국장급이 총괄지휘하고 실과장을 반장, 담당급을 반원으로 선과장별 담당실명제를 도입해 240개 선과장에 80명의 간부급 공무원(국장 6명, 실과장 15명, 담당 59명)을 선과장 지도책임자로 추가지정한다.

이는 제주시가 선과장 지도원 (240개선과장 244명), 명예지도원(14개반 84명),   민간합동단속반(14개반 84명) , 특별야간단속반( 3개반 16명) 등 총 428명의   지도 단속요원을 총 가동해 비상품감귤 출하단속을 강력히 실시해 오고 있지만 항만 등에서 비상품감귤 유통해위가 끈임 없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른것.

한편 제주항에 대해서는 감귤농정부서에서 매일 5명을 추가 배치해  '물샐틈없는  단속'활동을 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다음은 단속반 및 실과별 담당책임지역 지정 현황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