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소외된 이웃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소외된 이웃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 허철훈 시민기자
  • 승인 2007.11.09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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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전개...용기와 자활의지 제고
제주시는 다가오는 겨울철에 앞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연간 3차에 걸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64가구에 284백만원을 들여 주거생활이 열악한 가구에 지붕개량, 도색, 도배, 보일러 및 장판교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9월과 10월은 21호 태풍 “나리”로 인해 수해를 입은 가구 위주로 읍면동에서 피해조사하여 추천받은 115가구의 긴급 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에 자가 및 무료임대 거주 대상으로 1,500천원 범위내에서 집수리를 지원하며,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e-편한집,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늘푸른집 집수리 자활공동체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행정에서 제도적으로 다하지 못하는 틈새를 읍면동별 민간자율 봉사대가 메꿔줌으로써, 지역사회의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이웃들에게 아무런 댓가 없이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수 봉사단체들이 앞장서고있다.

신청은 읍면동에서 받고 100여가구의 주거환경을 실시하고 있으며 활동 재료비는 행정에서 4백만에서 9백여만을 지원하고 있다.

구좌읍 기술자원봉사대, 애월읍사랑이삼고리 현장봉사회, 조천장애인사랑실천협의회, 화사모 등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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