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13일까지 4일간 알찬 성과 거둬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인권상담실’ 운영이 종료됐다.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일대에서 장애인체육인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인권상담실은 노무, 인권, 운동(한방/테이핑), 심리 등 다양한 주제로 상담을 진행하며 인권보호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창구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인권상담실’은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기간에 맞추어 운영됐다. 따라서 장애인체육인은 물론, 영화제를 찾은 문화예술인과 지역주민 등과 함께하며 다른 행사와 차별화를 보여주기도 했다.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양용석 이사장은 “찾아가는 인권상담실은 장애인체육인들의 표면화되지 않은 애로사항과 고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현장 상담 진행으로 빠른 문제점 해결과 정보제공의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체육인 인권상담실’ 문의는 전화(1533-1935, 723-2999) 또는 팩스(722-2994), 홈페이지(jpdf.org) 등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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