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제주도, 특고 및 프리랜서에 1인당 200만원 지원금 간다
제주도, 특고 및 프리랜서에 1인당 200만원 지원금 간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10.14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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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7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9월 중순 신청
신청자 75%인 435명에게 14일부터 순차 지급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435명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에게 총 8억7000만 원의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앞서 1인당 200만 원을 지급하는 제주형 7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받았다. 이 기간 모두 580명이 신청했다.

도는 이어 신청자 580명에 대해 소득관련 서류 등을 확인한 결과 신청자의 75%에 해당하는 435명에 8억7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14일부터 20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을 완료했으나 서류 보완 사유 등으로 반려되거나 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이의가 있는 경우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이의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제주도청 본관 3층 경제정책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아울러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 관련 상담업무(064-710-2556)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7차 특고 및 프리랜서 지원금 지급 심의에서 탈락한 자에게는 탈락사유 등을 문자 메시지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의신청 기간 동안 추가 증빙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이의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부적합 사유에 해당되는 것으로 간주하고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민생 사각지대에 있는 특고·프리랜서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도록 노력했다”며 “서류 미비 등으로 불가피하게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이의신청 기간 동안 반드시 관련 서류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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