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농업협동조합(조합장 오충규)은 9월 28일 구좌체육관에서 열린 창립 51주년 기념 제주김녕농협 조합원 어울림 한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 공익기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녕농협 창립 51주년을 기념하여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전달됐으며, 적십자사는 김녕리 관내 희망풍차 결연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성금을 사용한다.
오충규 조합장은 “김녕농협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에게 보답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 존경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녕농협은 올해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 달성탑 수상, 금융자산 2,500억원 등을 달성했으며, 하나로 공익기금 기탁, 노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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