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시민 주차 편의 제공 차원 … 공항 입구‧칠성로 등 4곳은 정상 운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중 제주시내 공영 유료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명절 연휴를 맞아 귀성객 등 주차장 이용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다만 제주공항 입구와 칠성로, 동문수산시장 등 주차장 4곳은 연휴기간 중에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원활한 주차장 순환을 위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내 운영중인 71곳의 공영주차장 가운데 66곳(4868면)이 모두 무료로 개방되며 1곳(92면)은 부분개방, 4곳(314면)은 주차장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공영 유료주차장 가운데 동문재래시장 노상 및 노외 주차장과 동문주차빌딩, 북수구(지하), 산짓물(지하), 제일주차빌딩 등 6곳은 추석 전날인 9일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자 15명이 배치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연휴 기간 동안 주차 관련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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