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서귀포시 청소업무 직영 '효과'
서귀포시 청소업무 직영 '효과'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11.07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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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운영결과, 민원 신속체계적 대응 ...재활용품 판매금 월 2천여만원 세입 증대
서귀포시가 읍면지역 청소업무를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한 결과 민원이 신속하게 체계적으로 처리 되는 등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기동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정비 시스템 구축과 청소업무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1일부터 읍면 폐기물 수거 및 가로청소, 재활용품 선별 업무 등을 직영으로 전환했다.

1개월간 운영한 결과 쓰레기 수거는 지시사항 전달 후 신속하게 쓰레기 수거 및 처리됐으며 청소차량 진입이 가능한 작은 도로도 수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소지역이 불분명했던 가로청소는 개인별 가로청소구역을 지정, 청소일지 작성과 함께 ‘책임 구역제’를 운영해 효과를 보고 있다.

직영전에는 소속감이 모자라 출퇴근 관리에 어려웠던 부분이 공무원으로서 소속감이 강화됐고 청소차량 운영도 운행기록 작성과 주유카드 사용 등으로 투명성이 확보되었다.

이와 함께 재활용품 판매대금을 세입조치해 세외수입이 월 2000만원 이상 증가하는 효과도 보게 됐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대행업체에 지불하던 관리비 및 재활용품 판매금을 세외 수입으로 흡수 할 수 있어 연간 4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게 된다고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명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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