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전 읍면동 민원실 및 제주시 자치행정과에서 추가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한 결과 지금까지 총 283건이 신고되었다.
신고내용을 보면 사망자가 46건, 행방불명자 15건, 후유장애자 9건, 수형인 39건, 유족신고가 174건이다.
제주시는 기존 3차례 신고기간에 신고치 못한 4.3희생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로 남은 기간 신고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각 읍.면.동 및 마을과 단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추가 신고기간내 신고한 자는 11월중순부터 내년 2월말까지 읍면동 거주지별로 신고인과 보증인 등에 대해 현지 면담 등을 통해 사실조사가 이루어진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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