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제주시는 시설이 열악하고 정비가 시급한 폐윤활유 수집장 시설 62개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600만원을 투입한다.
전수 조사 결과에 따라 폐윤활유 수집장 및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적 어선 폐윤활유 수집장으로 정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윤활유는 항.포구를 오염시키는 주요인으로 제주시는 지난 1992년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어선폐윤활유 회수처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총사업비 25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어선1620척에서 발생하는 폐윤활유 620D/M을 해양오염방제조합을 통해 육지부로 이송 처리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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