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제주지역 19개 농업관련 단체로 구성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고창효)가 김우남 의원이 지난 17대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의정 활동을 하면서 제주농업 발전 기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국가의 논농사위주의 농업정책으로 인한 밭 농업의 홀대를 개선하고자 노력해 온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제주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감귤관련 폐원지원·유통명령제 실시 정책을 비롯한 논콩 밭콩에 대한 농업용수 형평성 문제, 조건불리지역직불제, 경영이양직불제 도입 등 밭 농업 지원 대책을 4년동안 꾸준히 제기해 제주지역 농업정책의 큰 변화를 일으킨 바 있다.
감사패를 수여한 김우남 의원은 “진보와 보수 등 구성원이 다양한 농민단체협의체로부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에 대하여 대단히 감사하다. 그간 수많은 국회의원이 있어왔지만 농민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은 처음인 줄 안다”라며 “앞으로 제주농업 발전에 더욱 노력해여 나아가겠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