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애월읍 갑 선거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장정훈 후보(더불어민주당)가 타 지역에서 애월읍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이들을 위한 ‘새 가족 프로젝트’ 일환으로 민원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장정훈 후보는 지난 23일 지역 유세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타 지역에서 애월읍에 와 농수축산업 및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고충을 듣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 후보는 애월읍에 터를 잡는 과정에서 주택 구입과 농사, 취업 과정에서 민원에 대한 시스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이 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과정부터 이웃 주민과 가족이 될 때까지 민원지원센터를 설립해 누구나 쉽게 애월읍에 정착하고 함께 살아가는 원스톱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애월읍 관내 리사무소 관리시스템 지원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최대한 빠르고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각 이장 및 사무장 활동비와 복지 예산을 제주시 예산으로 편성해 주민들의 민원을 최대한 빠르고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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