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주말 제주 해상사고 잇따라
주말 제주 해상사고 잇따라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11.04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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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주말을 맞아 제주에서 해상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4일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주성)에 따르면 오늘 새벽 2시20분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앞 3km 해상에서 한동선적 연안복합어선 석향호(1.46톤)가 기관고장으로 구조 요청, 민간자율구조선 등을 급파해 구조했다.

이보다 앞서 3일 오후 8시 50분께 제주 마라도 남서쪽 57km 해상에서 항해중인 부산선적 저인망 세일호(132톤.승선원 10명) 선원 김모씨(38.충북 청주시)가 갑자기 안면마비 증세로 구조 요청함에 따라 경비함정을 급파해 제주시 병원으로 후송했다.

제주해경은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경비함정 일일 안전 순찰, 구역별 기상감안 안전속력 지시, 안전항로 유도 등 교통 지도를 펴는 한편, 행락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선착장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함께 안전운항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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