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8시10분쯤 제주시 소재 고모씨(50)의 집에서 고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 문모씨(49.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문씨는 "남편이 개인택시 영업이 잘 되지 않아 고민하면서 최근 한달 가량 술을 자주 마셨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문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고씨가 경제적인 문제로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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