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목장(대표 양혜숙)이 지난달 11일 축산과학원에서 열린 자연치즈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농원목장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치즈 외관 및 내부조직, 향, 맛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선진화된 낙농산업의 활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자연치즈 제조기술을 보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개최하고, 낙농산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 추진해 기간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자연치즈 콘테스트는 우유소비의 둔화와 남는 원유의 문제 및 집유쿼터제 시행으로 낙농 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어 이를 극복하고 낙농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축산과학원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콘테스트에는 7개시도에서 57개 작품이 출전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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