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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설립계획 결국 도의회 통과
관광공사 설립계획 결국 도의회 통과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11.01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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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차례에 걸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심의에서 제동이 걸렸던 제주관광공사 설립 출자금 계획이 1일 결국 통과돼 이의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환)은 1일 오후 제주관광공사 설립 출자금 계획을 담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제주도는 핵심산업인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과 효율성, 유연성을 가진 마케팅 기구인 제주관광공사 설립을 추진키로 하고, 이에 따른 출자금 100억원을 2011년까지 조성한다.

올해부터 매년 20억원씩 분할 출자해 2011년에는 납입자본금 100억원 등 모두 128억원을 출자한다.

그런데 제주도의회는 관광공사 설립 후 자체적인 운영수익 확보방안과 제주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분장 및 관계설정 등이 미흡하다는 점을 들어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 등 두차례 심의에서 모두 보류시킨 바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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