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문성유 “제주 경제 성장과 역동성 위해 제주투자청 설치”
문성유 “제주 경제 성장과 역동성 위해 제주투자청 설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4.0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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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후속 투자 비율 높여 지속적인 성장 보장하도록 할 것” 약속
문성유 예비후보가 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책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문성유 예비후보가 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책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주도지사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문성유 예비후보가 제주 경제의 성장과 역동성을 위해 ‘제주투자청’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문성유 예비후보는 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책 발표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이같은 공약을 내놨다.

우선 그는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지난 2017년 548개사에서 2020년 1720개사로 3배 가량 늘었고 투자 금액도 7200억원에서 1조8300억원으로 2.5배 이상 성장했다는 중소기업벤처부의 자료를 인용, 경제의 역동성을 투자에서 찾는 시대가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그는 제주투자청을 통해 도내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것이다.

그는 “혁신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 비율을 80%까지 끌어올려 지속적인 성장을 보장하게 하겠다”면서 도내 기업에 혁신 정보와 상품 및 판로 정보, 생산성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제주 성장에 꼭 필요한 기업은 제주로 모셔오겠다”며 “우선 제주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 제주의 전략산업을 이끌 기업, 사회 공헌이 뛰어난 기업을 모셔오겠다”고 밝혔다.

기업 유치를 통해 제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그는 “지역의 발전과 성장은 혁신에서 탄생한다”며 “혁신 노력이 충만한 실력있는 기업의 제주 유치를 제주투자청이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투자 금융 전문가과 기업을 키워 제주투자청 내부 인력의 전문성을 성장시키고 벤처캐피털 금융과 연계, 제주의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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