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제일농장 대표)이 ‘시와 나눔’ 시화전 수익금 전액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부하기로 했다.
17일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고경준 아너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모네의화원(대표 김성준)’에서 진행되는 ‘시와 나눔’ 시화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시화전이 열리는 장소인 제주시 연동 소재 플라워카페 모네의화원 또한 시화전 동안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고경준 아너와 모네의화원이 기탁한 성금은 전액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경준 아너는 “시와 나눔 시화전 이름에 걸맞게 더 많은 분들과 나눔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되기 쉬운 요즘이지만 이번 시화전을 통해 봄 날씨처럼 따뜻한 추억을 남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경준 아너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51호 회원으로, 재일제주인1세대 돕기, 양돈농가 나눔릴레이, 제주올레 디지털 모금 등 다양한 나눔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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