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 고향 제주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준 재외 제주인들의 기여사를 담은 '애향의 보람' 4차 증보판이 발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82년 '애향의 보람'을 최초 발간한 후, 1983년, 1990년에 이어 8년만에 증보판을 발행했다.
'애향의 보람'에서는 재외 제주인들이 지난 1950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고향 제주에 기증한 각종 성품.성금의 내역을 연도별.사업별.지역별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증보판에는 2000년 이후의 기증실적과 기존의 누락 기재분을 추가로 실었다.
이 책에는 지금까지 교량건설과 도로 확.포장, 상수도, 전화사업, 감귤묘목 보내기운동, 마을회관 건립 등을 위해 제주발전에 큰 힘이 되어 온 재외 제주인들의 명단이 일일이 거명됐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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