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제주 오미크론 최정점, 3월 말에서 4월초로 예상"
"제주 오미크론 최정점, 3월 말에서 4월초로 예상"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2.11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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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서 코로나 집중 질의
제주도 "국내, 높은 백신 접종율 ... 3월 말 최정점"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도내 오미크론 확산의 정점을 3월 말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11일 오전 도의회 제40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갖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 등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이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에게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을 언제쯤으로 예상하고 있나”라고 물었다.

임 국장은 “전문가에 따라 다르게 보고 있다”면서도 “우리나라는 백신 3차 접종율이 높다는 점도 있어서, 아마 예상을 한다면 3월 말에서 4월 초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이 시기가 지나면 조정기를 거치면서 확진자가 점차 감소추세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제주에서는 10일 하룻동안 모두 47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대부분이 도민들이다. 도민 확진자가 452명이다. 도외 관련은 24명이다.

이날 476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도내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는 2620이 기록됐다. 전주 대비 1812명이 늘어난 수준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는 374.29명이다.

누적확진자도 8000명을 훌쩍 넘은 863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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