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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불법유통 단속 119가 '1등공신'
감귤 불법유통 단속 119가 '1등공신'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10.30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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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가 감귤열매솎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면서 감귤을 강제착색하던 생산자와 유통업자를 잇따라 적발하는 수훈을 발휘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이창헌)는 이달 5일부터 시작된 감귤열매솎기 3단계 추진실적으로 1560톤의 감귤열매를 솎아내 당초 목표량 1550톤보다 6.4%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인원은 소방공무원 2495명, 의용소방대원 4450명 등 6945명이다.

여기에 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한 이달 중순부터는 감귤 강제착색행위 지도단속에 나서 농가와 유통시설 등 모두 10곳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해 관련기관에 통보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

한편 소방방재본부는 앞으로 감귤을 강제착색하는데 쓰이는 카바이드를 비롯한 에틸렌가스가 주변 여건에 따라 자칫 폭발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다음달까지 이에대한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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