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본부, 10곳 적발...감귤열매솎기도 목표 달성
감귤열매솎기와 감귤 불법유통 단속에서의 119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제주 119는 이달 감귤열매솎기 목표량을 달성했다. 또, 감귤강제 착색행위 지도단속에서 10곳의 생산자와 유통업자를 적발했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이창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시작된 감귤열매솎기 3단계 추진실적으로 파악한 결과 670ha에서 1560톤의 감귤열매를 솎아내 당초 목표량 1550톤 보다 6.45% 초과 달성했다.
참여인원은 소방공무원 2495명, 의용소방대원 4450명 등 모두 6945명.
이와 함께 이달 중순부터 감귤 강제착색행위 지도단속에 나서 농가와 유통시설 등 모두 10곳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해 관련기관에 통보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
소방방재본부는 29일 현재까지 1420곳의 선과장과 농약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118개반 358명이 단속에 나섰다.
소방방재본부는 앞으로도 감귤 불법유통 지도단속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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