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명 추가 확인, 16명으로 늘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7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돼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7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해외 입국자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지난 4일 부산에서 온 입도객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4805명으로 늘어났다.
해외 입도객 3명 중 1명은 지난 4일 미국에서 입도,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지난달 30일 독일에서 입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또 다른 한 명은 지난 4일 캐나다에서 입도,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해외 입국자는 지난 4일 미국에서 입도,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격리 중 6일 유증상으로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7일 확진 판정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라는 확정 통보를 받았다.
현재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밀접 접촉자인 가족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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