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음식물쓰레기에서 분리된 유분이 교육발전기금으로
음식물쓰레기에서 분리된 유분이 교육발전기금으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12.23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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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바이오, 23일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500만원 기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주식회사 준바이오(대표 이재일)가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준바이오가 23일 서귀포시청 접견실에서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 교육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해왔다.

경기도 화성시 소재 업체인 ㈜준바이오는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음폐수에서 유분을 분리, 재활용하고 있는 업체다.

생산되는 유분은 바이오디젤 원료로 동남아 및 유럽으로 수출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친환경 대체연료로 활용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8년 음식물자원화시설에 유분 분리시설을 설치, 2019년부터 ㈜준바이오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지난해 486톤의 유분을 생산한 데 이어 올해도 550톤을 생산, 재활용하고 있다.

이재일 대표는 이날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면서 “창의적 인재 양성과 명품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조성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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