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문화정보점자도서관이 현택훈 시인이 쓴 <제주어마음사전>을 점자로 내놓았다.
<제주어마음사전>은 제주에서 나고 자라며 제주어를 쓰고 있는 시인의 감정을 그대로 살려냈다. 특히 제주어는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여서 더욱 애착이 간다.
점자도서관은 이번 <제주어마음사전> 발간으로 전국의 시각장애인들이 낯선 제주어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점자로 출간된 <제주어마음사전>은 전국 점자도서관 및 맹학교 등 시각장애인 유관 기관에 무상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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