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종합고용지원센터는 취업시즌인 10월을 '취업 활력의 달'로 지정하고 기업과 구직자 대상으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집중 제공해 나가고 있다.

이 고용서비스는 3단계에 걸쳐 이뤄지는데, 1단계 사업으로 '기업의 활력! 제주의 성장동력'이라는 슬러건으로 지난 12일 한라아트홀에서 제주도내 8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4대 사회보험 합동설명회'가 열렸다.

2다계 사업 '찾아가는 취업컨설팅'에서는 '나를 바꾸면 취업이 보인다!라는 슬러건으로 제주대학교 등 5개 제주도내 대학을 직접 방문, 취업서류 컨설팅, 성공적인 이미지메이킹, 직업적성 스피드심리검사 등 3대 취업강좌를 10월 한달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3단계 사업에서는 '2007 희망제주 일자리박람회'를 산.학.관 공동협력으로 11월1일 낮 12시부터 제주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일자리 확 잡(JOB)읍시다'라는 슬러건으로 실시한다.

이 박람회는 현장면접채용관, 기업채용설명관, 직업지도관, 구직등록관, 이력클리닉관 등 5개 테마관으로 운영하며, 테마관별 운영시간을 각각 달리해 참여자들에게 유용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동건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제주도내 청년층 취업난을 중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내 5개 대학과 공동주관으로 실시하며, 다양한 기업채용정보와 현장면접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청년 미취업자 대상으로 직업적성 찾기 및 이력 컨설팅을 실시해 취업을 촉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