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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주사회복지사의 밤’ 행사 17일 개최
‘2021 제주사회복지사의 밤’ 행사 17일 개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1.12.18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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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지방의회복지대상에 제주도의회 양영식·이승아 의원

2021 제주사회복지사의 밤 행사가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컨퍼런스, 기념식 힐링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모두가 안녕한 복지사회’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가 ‘재난 일상화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 나와 서로를 보살피는 삶’을 내용으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레디컬 헬프(샘교육복지연구소 박경현 소장), 기후위기시대 우리의 안녕(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김혜미 간사), 불평등 위험사회 세계의 실험, 기본소득(고려대 정치연구소 최인숙 선임연구위원)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2021 제주사회복지사의 밤 기념식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허순임 회장의 개회사로 포문을 열였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과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이 축하 영상으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사들에게 사회복지 유공 포상을 전달했다. 올해의 사회복지사상은 강숙임(제주장애인요양원 팀장), 신승협(동문요양원 시설장), 양경우(정혜재활원 생활재활교사), 김봉수(유진주간활동센터 사회재활교사)씨에게 주어졌다. 참 복지인 공로대상에는 김태진(제주케어하우스 사회복지사)씨. 감사패는 오영한(제주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장)씨와 고선아(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정책관 주무관)씨에게 주어졌다. 공로패는 김찬수(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씨에게 전달됐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표창에는 김평중(아가의집 사회복지사), 강지훈(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손종은(자광원 팀장), 이도현(서귀포시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 김재연(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씨가 각각 받았다.

또한 올해 제1회 지방의회복지대상에는 제주도의회 양영식·이승아 의원이 첫 수장자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힐링 토크 콘서트는 이정민 JIBS 아나운서의 사회로 도내 사회복지사의 일상에 대한 브이로그 시청과 참여자들간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 허순임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온라인으로나마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협회는 앞으로 도내 1만5000 사회복지사들의 권익향상, 처우개선, 인권보호 등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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