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12일 0시~17시 제주, 36명 확진 "지역 내 확산세 여전"
12일 0시~17시 제주, 36명 확진 "지역 내 확산세 여전"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1.12.12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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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두 차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이른바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12월 12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36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36명 중 4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이와 관련, 3명은 '제주시 중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됐다. 이에 제주시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79명이 됐다.

1명은 '제주시 교회' 집단감염 사례과 관련돼 확진된 경우다. 자가격리 중 확진되어, '제주시 교회' 관련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한편, 제주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12일 확진된 36명 중 2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5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혹은 타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입도객이다. 나머지 8명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 후 확진된 사례다.

12일 오후 5시 기준, 제주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4180명이며, 현재 위중증 환자는 3명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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