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 공동체 가치 강조
동남기업(주) 김경호 대표이사가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이하 제주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29일 오후 제주사랑의열매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김경호 대표이사와 딸 김선주씨,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철수 회장, 조숙희 재무이사, 제주사랑의열매 김남식 회장과 심정미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김경호 대표는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124호 회원이자, 전국 2,723번째 회원이 됐다.
김경호 대표는 1992년 설립된 도장 공사업체 동남기업(주)을 수십억 규모의 매출을 자랑하는 회사로 성장시킨 장본인으로, 딸 김선주씨의 제안으로 ‘아너 소사이어티’가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경호 대표는“나눔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다”며 “모두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다양한 사회지도자들의 참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는 김경호 대표의 가입을 통해 올해만 11명, 현재까지 총 124명의 회원이 등록되어있으며, 현재까지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총액은 109억 2천만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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