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주)(회장 이철수)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서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에게 생계비와 위문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수 회장은 “옛날 제주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재일제주인 1세대 어르신들에게 이제는 우리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타국에서 힘든 상황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기업(주) 이철수 회장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28호 회원으로, 현재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을 역임하며 도내 나눔문화를 선도하는데 힘 쓰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10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제10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은 사랑의계좌와 ARS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화(064-755-98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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