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8.57명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지난 6일 하루 동안 제주에서 5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부터 나흘 재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5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1명은 해외 입국자다. 모두 도내 거주자다.
제주2658번과 2659번 확진자는 제주2459 및 249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2660번 확진자는 제주265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2661번 확진자는 제주258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지난 6일 오후 5시 이후 추가된 1명(제주2662번)은 해외 입국자다. 이날 미국에서 입도했고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662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엿새 동안 확진자 수는 50명이고 거리두기 단계조정 핵심지표인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 6일 기준(8월 31~6일) 8.57명이다.
7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112명이고 서울시 이관이 2명, 격리 해제가 2548명이다. 자가 격리자 수는 확진자 접촉자 493명, 해외 입국자 127명 등 620명이다. 가용 병상은 제주대병원 49병상, 서귀포의료원 84병상, 제주의료원 88병상, 제3생활치료센터 309병상 등 530병상이다.
다음은 9월 일별 확진자 수.
▲1일 11명 ▲2일 10명 ▲3일 8명 ▲4일 7명 ▲5일 9명 ▲6일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