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객실‧식음료‧조리 등 13개 부문 … 제주 지역 인재 위주로 채용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일하게 될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카지노(테이블게임, 마케팅, 보안), 객실, 식음료, 조리, HAN컬렉션(회계, 상품기획, 기프트숍), 통합지원(재무, IT, VMD&플로리스트, 인사) 등 13개 부문이다.
모집 인원은 200여명에 달한다.
롯데관광개발 김진히 인사총괄 상무는 “하반기에 850객실이 추가로 운영되고, 개장 이후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제주 지역 인재 중심으로 추가 인력 확보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기존의 LT카지노 인력 외에 처음으로 테이블 게임 시프트 매니저, 핏 매니저, 핏 슈퍼바이저, 딜러 그리고 멤버십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카지노 전문인력을 새로 영입할 예정이다.
또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시행을 통한 해외 관광객의 입국이 추진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가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제주 드림타워 공식 홈페이지 내 채용 페이지에서 이달 31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서류 합격자에 대해서는 1‧2차 면접이 이뤄진다.
직무에 따라 관련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동종업계 유경험자, 외국어 가능자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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