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19 15:01 (화)
원희룡 제주도지사 삼도2동 행복주택 입주 예정자 간담
원희룡 제주도지사 삼도2동 행복주택 입주 예정자 간담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4.10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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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0일 제주시 삼도2동 행복주택 입주 예정자들과 간담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0일 제주시 삼도2동 행복주택 입주 예정자들과 간담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다음달 입주를 앞둔 제주시 삼도2동 행복주택을 10일 방문, 입주 예정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입주 예정자와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원 지사는 이날 "행복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가급적 많이 지어 내 집 마련 전까지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임대주택 1만호 목표 중 7000호 가까이 계획을 확정했다"며 "제주개발공사 등과 협력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입주 예정자들은 가전 가구 옵션 확대, 공용 커뮤니티 공간 활용 방안, 공공주택 공급 확대, 공공일자리 확대 지원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원 지사는 이에 대해 "민간 아파트는 분양하면 끝이지만 임대주택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제주개발공사와 협력해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내년까지 행복주택 5000호, 국민임대 4000호, 영구매입임대 1000호 등 임대주택 1만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행복주택 452호, 매입임대 546호 등 1020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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