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한라봉, 오렌지와의 경쟁 승산있다"
"한라봉, 오렌지와의 경쟁 승산있다"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10.18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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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감귤협의회-제주대, 18일 한라봉 명품을 위한 세미나
한라봉 명품화를 위한 유통 및 수확후 적절한 관리방법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사단법인 농혀제주감귤협의회(회장 강희철)와 한라봉특화작목산학협력단(단장 한상헌)은 18일 오후 2시 제주도농업기술원 강정연구센터에서 한라봉 재배농가와 농협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라봉 명품화를 위한 유통 및 수확 후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미 FTA 협상 타결로 오렌지가 수입될 경우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한라봉의 품질향상과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한라봉특화작목산학협력단은  제주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한라봉이 당도 13브릭스 이상, 산함량 1%만 되면 오렌지와 충분히 경쟁해 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당도 13브릭스, 산함량 1% 한라봉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확 후 저장할 때 농가들의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는  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명품 한라봉 생산을 위한 수확후 관리(저장) 기법 (최영훈 난지농업연구소 박사), △한라봉 유통현장에서의 산지에 대한 제언(심상백 대표이사) △고품질 생산을 위한 하반기 품질관리 요령( 이중석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과장)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꾸며졌다.

좌장은 한라봉특화작목 산학협력단 단장인 한상헌 교수가 맡았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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