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4시15분께 제주시 화북동 황사평 마을회관 동쪽 도로에서 현모씨(38.제주시)가 운행하던 지게차가 도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현씨가 지게차에서 뛰어내리면서 도로 옆 전봇대와 지게차 뒷 부분에 다리가 끼면서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등은 현씨를 구조해 응급조치 후 제주시 병원으로 후송 했다.
경찰은 지게차 브레이크 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주위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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