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묵 감독의 영화 '조수웅덩이 : 바다의 시작'
제30회 일본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진출
제30회 일본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진출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 주 바닷가의 다양한 생태를 담은 임형묵 감독의 영화 ‘조수 웅덩이 : 바다의 시작’이 제30회 일본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조수 웅덩이 : 바다의 시작’은 2년 동안 제주 바닷가 조간대의 생태를 촬영해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제17회 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예술제 경쟁 부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영화 ‘조수 웅덩이 : 바다의 시작’은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제30회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진출한다.
이와 관련, 강승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그동안 공연·전시 중심으로 전개된 한·일 국제문화교류의 스펙트럼을 넓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면서“제주의 수준 높은 영화가 국제적으로 진출하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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